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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슈돌 54세 신현준 늦둥이 딸 민서 공개

12일 방송된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411회는 '너를 위한 아리아'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았습니다. 그중 오랜만에 '슈돌'을 찾은 슈퍼맨 신현준이 셋째 민서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2013년 띠동갑 연하 첼리스트 아내와 결혼한 신현준은 두 아들과 한 명의 딸을 슬하에 두고 있습니다. 그는 지난 5월 54세의 나리로 늦둥이 딸을 품에 안았습니다. 신현준은 당시 민서를 만나는 과정을 '슈돌'을 통해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물했습니다.

 

 

6개월 만에 최초로 공개된 민서는 귀염뽀짝한 깜찍함으로 랜선 이모와 삼촌들을 심쿵하게 만들었습니다. 존재만으로 소중한 민서의 등장에 모두가 눈을 뗄 수 없었습니다.

 

그런 민서 덕분에 신현준의 집 풍경도 많이 달라져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신현준의 아침 루틴에 큰 변화가 찾아왔는데 6개월 전만 해도 각종 영양제로 하루를 시작하던 신현준은, 이제 민서와 놀아주며 에너지를 얻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또한 민준이와 예준이는 듬직한 오빠로 성장해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인생 첫 이유식을 시작하는 동생 민서를 위해 이유식을 만들기 위해 보조 셰프로 참여했으며 두 오빠들이 합심해 만든 이유식을 먹는 민서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하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예준이는 아직 오빠로서 적응 중이었다고 하는데 동생 민서와 둘이 있으면 아직 데면데면하기도 했다는 것입니다. 이에 신현준과 민준이는 예준이와 민서 둘만의 시간을 지켜보기로 했고 시간이 흐르자 민서와 잘 놀아주며 듬직한 오빠로 행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처럼 비타민보다 더욱 큰 힘을 주는 '비타민서'의 등장으로 삼준이 신현준, 민준, 예준의 생활도 더욱 긍정적으로 바뀌었으며 이들 가족의 행복한 모습이 TV 앞 시청자들에게도 훈훈한 미소를 전해주며 일요일 밤을 따뜻하게 물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