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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손담비 이규혁 3개월 전부터 열애 인정

가수 겸 배우 손담비와 빙상 국가대표 출신 이규혁이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이규혁의 소속사 IHQ 관계자와 손담비의 소속사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양측은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손담비의 소속사인 에이치앤드는 스포츠조선에 "손담비와 이규혁 감독이 만남을 갖고 있다"며 친구로 알고 지내다 교제를 시작한 것은 3개월 정도 됐다고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규혁과 손담비는 2011년 5월 SBS 예능 프로그램 '키스앤크라이'에 함께 출연하며 첫 만남을 가진 것으로 전해진다. 프로그램을 마친 뒤에도 이들은 두 사람 사이 공통분모인 골프를 함께 즐겨오며 친분을 이어왔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올 초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갖기 시작했고 관계자들에 따르면 두 사람은 열애 사실을 굳이 숨기지 않으며 지인들도 모두 알고 있을 정도로 알려진 사이라고 합니다.

 

 

손담비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토마토수프 완성"이라는 글과 함께 두 편의 영상과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손담비가 만든 토마토수프가 끓고 있었는데 함께 공개된 사진은 토마토 수프와 와인이 곁들여있고, 해당 와인이 메릴린 먼로 와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사진도 있습니다. 

 

손담비가 올린 사진과 글로 미루어 짐작컨데 직접 토마토 수프를 요리해 누군가와 와인을 마신 것으로 추정했는데 이규혁이 아닐까 짐작해 봅니다.

 

 

손담비는 지난 2007년 데뷔곡 '크라이 아이'로 데뷔한 이후 히트곡 '미쳤어', '토요일 밤에' 등을 부른 인기 가수로 활동했습니다. 그러나 2009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드림'부터 '빛과 그림자', '미세스 캅 2', '동백꽃 필 무렵'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성공적으로 다졌습니다.

 

이규혁은 스피트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감독으로 1978년 생입니다. 1997년 1000m, 2001년 1500m 세계기록 수립을 비롯해 세계선수권 4회 우승, 올림픽 6회 참가 등 국가대표로서 굵직한 족적을 남겼습니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이후 선수 생활을 은퇴했고 이후 지도자의 길을 밟았습니다. 2016년 스포츠 토토 빙상단 초대 감독으로 선입됐으나 한국 동계 영재 스포츠 센터의 전무이사직을 맡을 당시 '최서원 게이트'에 연루돼 감독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그러나 지난 9월 28일 KH그룹 산하 IHQ 스피드 스케이팅 팀 감독으로 부임하며 빙상계로 복귀했습니다.